-
8강에서 떨어졌던 세계랭킹 1위 오상욱, 두 번의 실패는 없다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연합뉴스] 벼랑 끝에 서 있던 남자 펜싱 사브르 간판 오상욱(25·
-
[속보]'세계 1위' 남자 사브르, 단체전 銀 확보…獨 격파 결승행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대한민국 대 독일 4강전. 한국 오상욱이 독일 막스 하르퉁을 상대로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랭
-
신유빈과 '41세 차' 탁구 대결 펼친 화교 선수의 정체
2004년생 탁구 '신예' vs 1963년생 탁구계의 '활화석' 25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개인 단식 경기. 한국 대표 신유빈 선수와 룩셈부르크 대표 니시아 리안
-
'마무리 검객' 최인정, 9년 만에 떨친 눈물의 역사
최인정(31·계룡시청)은 펜싱을 "삶"이라고 표현했다. 이유가 있다. "수 싸움에서 이기면 기쁘고, 상대의 수에 당하면 화가 나고, 그러다 지면 슬프고, 그래도 이기면 즐겁다.
-
"큰 선물" "그랜드은램" …월계관 반지로 하나 된 여자 에페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바=장진영 기자 2012년에
-
"난 게이이자 챔피언"…남편·아들과 '금메달' 환호한 男다이버
도쿄올림픽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금메달리스트 톰 데일리. 로이터=연합뉴스 왕따, 소년가장, 동성애자…. 한때 천재 다이버의 독특한 이력이다. 지난 26일 도쿄올림픽
-
박태환 넘었다, 황선우 금메달만 남았다
황선우가 26일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8명이 오르는 결승에 6위로 진출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도쿄올림픽 경영 자유형 200m에
-
태권 황제도, 9회 출전자도 “굿바이 올림픽”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이 끝났다.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돌아설 수 있다. 한국 태권도의 황제로 불렸던 이대훈(29)과 펜싱 여자 플뢰레의 기둥 전희숙
-
4개 중 1개 남은 어깨힘줄로 金 쐈다…불혹 오진혁의 투혼
9년 만에 다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남자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도쿄올림픽공동취재단] 불혹의 궁사 오진혁(40·현대제철)이 다시 정상을 밟았다. 한 가닥 뿐인 어깨 힘줄만으로
-
이대훈도, 전희숙도, 살루크바제도…"이제 은퇴합니다"
남자 태권도 68㎏급 메달 획득에 실패한 뒤 은퇴를 선언한 태권도 간판 이대훈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이 끝났다. 꿈은 이루지 못했지
-
"코로나, 잠자던 천재 깨웠다" 박태환 넘은 황선우 신체비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세계가 시름했지만 한국에선 '수영 괴물'이 탄생했다. 황선우(18·서울체고)가 도쿄올림픽 경영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32)을 넘어 한국신기록을 세우
-
노메달로 끝난 이대훈의 마지막 올림픽
이대훈의 마지막 올림픽이 노메달로 끝났다. [연합뉴스]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29)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쳤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
-
무려 41살차…'무한도전' 출연 그 소녀, 탁구 노장과 붙는다
‘탁구신동’신유빈(좌)과 ‘백전노장’ 니 시아렌(우)이 맞대결을 펼친다. 뉴시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1963년
-
태권도 이대훈 16강서 연장 끝 충격패...금메달 좌절
이대훈이 도쿄올림픽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태권도 남자 68㎏급 세계 랭킹 1위 이대훈(29)의 올림픽 16강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도쿄
-
오상욱 떨어지자 더 돋보인 '펜싱 괴물'…실라지, 대회 3연패 달성
24일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아론 실라지. [AP=연합뉴스] 피스트 위 존재감이 엄청났다.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 최강 아론 실라지
-
진종오 첫 금 사냥, 장준 금빛 발차기…오늘 골든데이
━ [SPECIAL REPORT] 여기는 2020 도쿄올림픽 한국 대표 선수단은 도쿄올림픽 29개 종목에 선수 233명을 파견했다. 목표는 금메달을 최소 7개 이상 따내
-
조코비치는 첫 ‘골든 그랜드 슬램’, 러데키는 최다 금 도전
━ [SPECIAL REPORT] 여기는 2020 도쿄올림픽 도쿄올림픽에서 ‘G2 전쟁’이 계속된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미국과 중국은 나란히 역대 원정 올림픽 최다
-
"종오 형은 신이죠, 막내 권은지 깜짝 금빛총성 기대"
도쿄 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권은지. [사진 대한사격연맹] 개인적으로 ‘3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은 무산됐다. 월드컵에서 획득한 50m 소총 3자세 도쿄올림픽 쿼터
-
리우 2관왕 장혜진의 응원 "채영아, 너도 할 수 있어"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적응 훈련중인 양궁 대표팀. 김우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김제덕, 오진혁, 장민희, 안산, 강채영. [연합뉴스]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은 사상
-
세계 1위들이 코로나로 기권…도쿄올림픽은 운칠기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쿄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여자사격 스키트 세계랭킹 1위 앰버 힐. [로이트=연합뉴스] 이게 진정한 의미의 올림픽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좀비가 나타나면? 제 옆에만 있어요”
진종오가 20일 도쿄 아사카 사격연습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총의 실린더는 분리형인데, ‘레드’ 대신 ‘블랙’을 끼웠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좀비가 나타난다면 제일
-
악연의 라이벌 안창림과 오노 쇼헤이
도쿄올림픽 앞둔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변선구 기자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에는 두 명의 세계적 스타가 출전한다. 한국 간판 안창림(27)과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
"사회가 준 도움, 메달로 갚고 싶어" 도쿄 향하는 특별한 선수들
지난해 4월 도쿄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김모세(23ㆍ상무)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지금은 무조건 10점을 쏴야 한다는 마음뿐이죠. 지금까
-
[이동국의 유로 2020 관전기] 키엘리니, 마흔 살 되는 유로 2024도 뛰겠더라
유로 2020 결승에서 철벽 수비를 펼친 키엘리니(오른쪽). [AFP=연합뉴스] 밤낮이 바뀐 날 보더니 아내는 “눈이 쑥 들어갔네~”라고 했다. 지난해 축구화를 벗고 새 인생